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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_item_thumbnail5 여행 선물 헬싱키 보다는 포르보 핀란드 포르보 핀란드 여행을 하면서 딱히 선물로 살만한것들을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선물을 많이 사서 부랴부랴 싸가고싶지도 않아서, 가능하면 작고 괜찮은걸로 몇가지 사고싶었지만, 헬싱키에서는 딱히 살만한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구요. 뭐 없으면 말고~ 괜찮은게 눈에 보이면 사지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당일치키로 헬싱키에서 포르보 마을로 다녀왔는데요. 작은 중세마을인 포르보에서 예쁜 선물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헬싱키에서 보지 못한것들도 많았고, 구경하는 맛도 나서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핀란드 하면 무민 이죠. 무민과 관련된 인형이나 굿즈들이 꽤 많이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예쁜것들 몇개 업어가기엔 괜찮은 것들이 많았습니다. 기념.. 2022. 6. 21.
cover_item_thumbnail5 핀란드 가정식 식당, 조촐하지만 따듯하게 핀란드 포르보 가정식 레스토랑 핀란드에 남아있는 작은 중세마을인 포르보. 이곳에서 핀란드 가정식 식사를 먹을 수 있는 작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아침이라기엔 조금 늦고, 점심이라기엔 조금 이른 시간에 들른 작은 식당에서 약간의 허기를 달래기로 합니다. 급식을 받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 반자동 시스템의 식당이었습니다. 수저세트, 컵, 음료수 같은것들을 알아서 고르고, 음식을 주문하면 되는데요. 샐러드 같은것들도 셀프로, 뷔페처럼 직접 덜어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샐러드 종류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엄청나게 특별한 식단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백반집에 가면 평소 먹는 반찬들을 볼 수 있는것처럼, 그런 느낌이겠죠? 실제로 핀란드 가정에서 이런 식사를 하는지, 그건 모르겠지만... 2022. 6. 21.
cover_item_thumbnail5 핀란드 포르보 작은마을 여행기 핀라드 포르보 약 5만명 정도의 인구가 살고 있는 포르보. 헬싱키에서는 50km 정도 거리로 떨어진 작은 마을입니다. 핀란드에 남아있는 중세 도시 중 하나이죠. 포르보에는 15세기에 지어져있는 교회와, 18~19세기 쯤 지어진 건물들이 많아서 핀란드를 여행온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리고자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버스로 1~2시간 정도를 달리면 도착하기 때문에 헬싱키에서 별다른 할일이 없어졌을때, 들리면 괜찮은 지역입니다.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어 지는데요. 아무래도 여행자들은 구시가지로 발길을 향하겠죠? 인기있는 관광지이지만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정도는 아니라 여유롭게 구경이 가능했습니다. 어딜가나 한가한 느낌의 북유럽입니다. 아기자기한 건물과 오돌도돌한 돌바닥을 보니, 아 여기가 유럽은 유럽이구나를 느낄.. 2022. 6. 21.
cover_item_thumbnail5 비행기 환승 경유로 인한 러시아 1박 비행기 연착 한국에서 핀란드로 가는날, 비행기의 연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러시아에서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한국에서 러시아로 간 후, 비행기에서 내려서 바로 그 다음비행기로 환승을 하는 경유 노선이었지만... 엄청난 연착으로 인해 러시아에서 하루동안 발목을 잡히게 된것이죠. 다행히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이른 비행기로 이동을 하면, 일정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정도라 마음편히 항공사에서 제공해준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때 아주 아수라 장이었는데, 한국 여권을 가진 사람들만 외부에 있는 호텔을 제공해주더라구요. 다시한번 한국 여권 파워를 느낌... 핀란드 여행 헬싱키 거리 공연, 평온함 가득 핀란드 여행 헬싱키 거리 공연, 평온함 가득 한가로운 핀란드 여행 도로 가운데에 공원이 참 많.. 2022. 6. 18.
cover_item_thumbnail5 핀란드 여행 헬싱키 거리 공연, 평온함 가득 한가로운 핀란드 여행 도로 가운데에 공원이 참 많이 있던 곳입니다. 어딜가든 푸른 잔디와 커다란 나무들이 자리를 하고 있어서, 마음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었죠. 아마 한국이었다면 전부 그늘 진 곳에 자리를 잡았을텐데, 다들 햇빛이 내리쬐는 한가운데 돗자리도 없이 주저 앉아서 쉬고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잔디 바닥에 잘 앉아서 그런지 벤치도 별로 없더라구요. 그냥 알아서 바닥에 앉으라는건가봅니다. 바로옆에 차가 다니는 도로지만, 그 바로 옆 잔디밭에 앉거나, 누워서 쉬는 사람들. 핀란드 사람들에게는 '쉼' 이 항상 따라다니는 단어 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어딜가든 여유롭고 한가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걷다가 쇼핑센터가 있는 길까지 걷게 되었습니다. 길가에서 공연을 .. 2022. 6. 17.
cover_item_thumbnail5 핀란드 헬싱키 암석교회, 반가운 한국어 핀란드 암석교회 핀란드 여행, 헬싱키 여행하면 꼭 들리는 곳 중 하나라고 하는 암석교회 입니다. 핀란드 여행을 하면 느낄 수 있습니다. 헬싱키가 생각보다 굉장히 작아서 걸어서 웬만한 관광지로 이동이 가능하다는것을 말이죠. 조금 먼것 같다면 트램을 타고 쉽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핀란드에 도착하고, 숙소에 짐을 풀고 가장 먼저 찾아갔던 곳은 바로 암석 교회 입니다. 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가벼운 몸으로 다녀왔던 곳입니다. 들어가보니 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전부 관광객이었는데요. 주일에는 실제 성도들이 나오겠죠? 조명은 거의 조금 달려있었던것 같습니다. 천장에 자연채광을 의지해서 밝은 빛을 비추는 형태였는데요. 천장은 마치 징? 처럼 철판같은것을 때려서 만든것처럼 생겼더라구요. 돔 형이라.. 2022.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