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럽여행

비행기 환승 경유로 인한 러시아 1박

by 지금 여행이야기 2022. 6. 18.

 

비행기 연착

한국에서 핀란드로 가는날, 비행기의 연착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러시아에서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한국에서 러시아로 간 후, 비행기에서 내려서 바로 그 다음비행기로 환승을 하는 경유 노선이었지만... 엄청난 연착으로 인해 러시아에서 하루동안 발목을 잡히게 된것이죠.

 

다행히 하룻밤 자고 그 다음날 이른 비행기로 이동을 하면, 일정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정도라 마음편히 항공사에서 제공해준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때 아주 아수라 장이었는데, 한국 여권을 가진 사람들만 외부에 있는 호텔을 제공해주더라구요.

 

다시한번 한국 여권 파워를 느낌... 

 

핀란드 여행 헬싱키 거리 공연, 평온함 가득

 

핀란드 여행 헬싱키 거리 공연, 평온함 가득

한가로운 핀란드 여행 도로 가운데에 공원이 참 많이 있던 곳입니다. 어딜가든 푸른 잔디와 커다란 나무들이 자리를 하고 있어서, 마음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었죠. 아마 한국이었다면 전

jigumiya.tistory.com

 

 

덕분에 연착으로 인해 지친 심신을. 쾌적한 호텔에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넓고, 방도 넓고, 주변도 조용~ 하니 좋더라구요. 밀티켓도 제공을 해주어서, 공항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밥맛은 정말 없어서 그냥 저냥 배를 채우는 정도로 만족하기로 했죠.

 

 

 

어쩔 수 없게 강제적으로 묵게 된 러시아 호텔 입니다. 방이 굉장히 넓죠? 뭐 아무것도 없고 그냥 싱글 침대 두개 덜렁 있는데, 이렇게 넓습니다. 쓸데없이 넓게 만든 방이네요. 아쿠아 호텔이었나.. 그랬던것 같습니다. 

 

호텔-공항으로 이동할때에는 단체로 온 여행팀의 도움을 받아 함께 편하게 걱정없이 이동을 했구요. 역시 한국인은 해외에서 으쌰으쌰. 단합력이 끝내줍니다.  

 

핀란드 헬싱키 암석교회, 반가운 한국어

 

핀란드 헬싱키 암석교회, 반가운 한국어

핀란드 암석교회 핀란드 여행, 헬싱키 여행하면 꼭 들리는 곳 중 하나라고 하는 암석교회 입니다. 핀란드 여행을 하면 느낄 수 있습니다. 헬싱키가 생각보다 굉장히 작아서 걸어서 웬만한 관광

jigumiya.tistory.com

 

언제 먹었는지 모르지만, 한국에서 핀란드로 가는 도중에 먹었던것 같습니다. 두부같이 생긴 저것은... 케익이었나,,, 맛은 없었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기내식은 언제 먹어도 딱히 맛있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 앉아서 가는것도 체력전이기 때문에 열심히 먹어줍니다. 냠냠. 오밤중에 받아 먹었나보네요. 주변이 어두운거 보니.. 

 

농장에 갇혀 사육당하는 느낌으로 밥주면 밥먹고, 음료수 주면 음료수 먹고, 아이스크림 주면 아이스크림 먹고. 열심히 먹고 자고 날아갑니다. 

 

스웨덴 삐삐 박물관 어디든 '무작정' 가는 여행

 

스웨덴 삐삐 박물관 어디든 '무작정' 가는 여행

저번 포스팅에서 별거 아닌 팁 으로 적은것이 바로 이것. '작은 돗자리나 접는 방석' 어딜가든 공원이 있으면 길거리 공연이 많이 있기 때문에 돗자리나 접는 방석 같은것을 챙겨가면 좋습니다.

jigumiya.tistory.com

 

 

끌레도르 아이스크림은 맛있었어요. 언제나 맛있는 끌레도르 ~~~ 

오랜시간 비행기를 타고 있으면 힘이 드니,,, 이런 당보충 간식 아주 좋네요 ~~ 

 

 

오묘했던 샌드위치 입니다. 정말 맛없게 생겨서는, 계속 입으로 들어가는 녀석입니다. 절대 맛있어서가 아니라,, 왠지 모르게 계속 먹게 되는 샌드위치 입니다. 

 

이것도 주니까 열심히 먹어야죠. 냠냠.바나나도 꼭 먹어야죠. 식이섬유 충전 ~~ 

 

 

 

어쩜 이렇게 맛대가리 없게 생겼는지 모르지만, 그래도 열심히 먹습니다. 누가누가 맛없게 만드나 시합하는것 같은 비행기 기내식 입니다. 

 

러시아는 스웨덴에서 한국으로 돌아갈때 오후 시간동안 잠깐 들렀다 올 계획을 가지고 있었던 곳인데요. 의도치 않게 출발할때 1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발할때 느꼈던 러시아는 정말 조~~용~~ 하고 넓고 쾌적한 곳이었고, 돌아오면서 관광지에 들렀던 러시아는 정말 사람이 미어 터지고 불친절한 느낌이 가득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번다시 러시아는 안놀러갈꺼야. 흥칫. 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 뭐 운나쁘게 불친절한 사람들을 만났던것일수도 있죠. 

 

스웨덴 감라스탄 식당 음식 먹어보니

 

스웨덴 감라스탄 식당 음식 먹어보니

무작정 들어간 감라스탄 식당 북유럽 여행 중 하루에 한번은 식당에서 음식을 사먹었습니다. 북유럽 음식 입맛은 정말 너무 안맞아서,, 맛있게 먹은 적이 없다보니.. 웬만하면 식당에서는 그냥

jigumiya.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