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와 GPU 관계, 옴니버스 플랫폼이란?

메타버스와 GPU

GPU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아마 게임을 좋아하시거나, 컴퓨터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많이 들어보셨을 이름일것입니다. 그래픽카드 라고 부르는것이 바로 GPU인데요. 가장 유명한 그래픽카드 회사중 하나는 바로 엔비디아 입니다. GPU라는 단어도 엔비디아에서 처음 만든것이죠.

 

1999년 지포스 그래픽을 선보이고, 지금까지도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앞장서서 달리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그렇다면 메타버스와 GPU는 무슨 관계 일까요?

메타버스와 GPU 관계

 

메타버스 : 새로운 디지털 세상(새로운 지구)을 만드는 것

메타버스를 아주 쉽고 간단하게 얘기한다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것입니다. 메타버스에 대해 좀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고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메타버스 정의 대표적인 서비스 종류

메타버스 정의 대표적인 서비스 종류

 

새로운 세계, 새로운 지구를 만들고자 할때 제일 먼저 해야할것은 바로 땅을 만드는것입니다. 딛고 설 땅이 있어야 모든것을 만들어 낼 수 있겠죠? 디지털 세계의 땅은 바로 '서버'가 됩니다. 그리고 다른 필요한 다양한 도구들과 재료들을 준비해야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세계를 만들때 필요한 도구가 바로 GPU 입니다. 현실과 흡사한 실재감은 메타버스 조건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시각적인 정보가 아주 중요한데, 가상정보를 시각적 정보로 바꾸기 위해 연산장치인 GPU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보니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기술이 발달할수록 엔비디아의 GPU 제품은 그만큼 많이 판매가 될것입니다. 3D 게임이 인기를 끌고 발달을 하면서도 엔비디아의 GPU는 함께 발전을 하고, 매출이 높아지는 공생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GPU

• 가상서버를 구축하는 그래픽 연산처리 장치
• 3D모델링 전반에 걸쳐 관여하는 핵심 장치

서버 GPU 라고 불리고 있는 장치들은 우리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와는 차원이 다른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칩 한개에 5,000만원이 넘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GPU 뿐 아니라 반도체시장까지 잡고 있는 엔비디아는 2020년 인텔을 제치고 미국 반도체 회사 부문 시가총액 1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옴니버스 플랫폼이란?

엔비디아는 GPU 뿐 아니라 다양한 개척분야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옴니버스 플랫폼 입니다. 2020년 말, 베타버전으로 풀시 된 옴니버스 플랫폼은 개방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입니다. 이름이 복잡하죠?

 

플랫폼 안에서 현실과 같은 물리법칙이 적용되고, 가상공간안에서 협업을 할 수 있으며, 극사실주의 적 기반으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제공하는것입니다. 언제 어디에 있더라도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한다면 협업을 진행 할 수 있다는것입니다. 

 

현실 그대로의 법칙을 가상공간으로 가지고 온것으로, 메타버스 유형 중 하나인 미러월드 (거울세계) 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옴니버스 플랫폼 왜 사용하나?

엔비디아에서 개발한 옴니버스 플랫폼은 건축과 제조, 미디어, 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이 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시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규모의 공장이나 건물, 선박 등을 미리 지어서 시뮬레이션 해보며 실제와 같은 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설계 과정을 통한 오류를 미리 잡을 수 있고, 시행착오들을 줄여나갈 수 있죠. 하지만 현실세계에서도 캐드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가 진행한데, 왜 굳이 옴니버스 플랫폼을 사용해야 하는걸까요?

 

• 제작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다.
• 실제 사이즈 규모의 시각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순서에 상관없이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동시에 일 할 수 있다.
• 결과물을 얻는데 시간과 비용이 단축된다.

수백톤이 넘는 건물이나 선박 등을 미리 비용없이 지어볼 수 있고, 시퀀스 방식이 아닌 시리얼 병렬방식으로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이말은 즉, 기존에는 설계를 진행하기 위해서 뼈대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한 후, 제일 마지막에 도색이 들어가는것이었다면 옴니버스는 다릅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다양한 협업자들이 동시에, 누군가는 뼈대를 구성하고, 누군가는 창문을 달고, 누군가는 엔진을 부착하고, 누군가는 갑판을 도색하는 등 동시에 여러가지 일들을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순서에 관계 없이 부품을 만들고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전문가들이 동시에 일을 시작하는것이죠. 그렇다보니 시간이 단축되고, 최종 결과물을 빠르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시간과 돈은 절약할수록 이득입니다. 또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편리하게 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관련 갈등을 대폭 해소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에서 만드는 GPU, 옴니버스 플랫폼, 반도체 기술 등을 살펴보면 '메타버스' 를 향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는 단순히 게임만을 위해 탄생된것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국내외 다양한 기업들은 메타버스를 산업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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